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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에 안전벨트 역할 안전바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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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3월 의정모니터링

S 택시 정착 위해 인센티브 지급 의견도

서울시의회는 3월 의정모니터링 시민의견 심사회의에 접수된 61건 가운데 김성우씨의 ‘장애인을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한 장애인 콜택시’를 최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장애인 콜택시에 안전벨트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전 바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김씨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때 휠체어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휠체어를 안전하게 고정시켜 주는 장치는 고리뿐인데 정차할 때마다 덜컹거리고 흔들려 장애인들이 불안을 호소한다는 것이다. 김씨는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이용하는 특수한 차량인데도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다”며 “고리 형태의 단순 장치만으로는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길이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안전벨트, 쿠션감이 있는 안전 바 형식의 안전벨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가 지난해 선보인 택시승차앱 ‘S 택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쏟아졌다. 김창일씨는 S 택시가 정착되려면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승차 거부를 하지 않거나,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아도 승객을 가리지 않고 태우는 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주자”며 “제로페이 포인트,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박호언씨도 “콜 취소 비율이 높은 택시 기사에게 페널티를 주거나, 대형·고급택시를 인가할 때 거부 사유에 활용하자”고 말했다. 시의회는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을 위해 20세 이상 시민 237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시 정책이나 의정 활동에 대한 의견을 매달 듣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4-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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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