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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린넨 소재 ‘쿨 마스크’ 만들어 취약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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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무더위 속 감염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쿨 마스크 1200장을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작비용은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됐고, 재봉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다. 쿨 마스크는 기존 면 소재 대신 린넨 소재로, 무더위 속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된 마스크는 다음달 1일부터 호흡기, 심장 질환 장애인 및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중랑구는 지난 3월 국민안심면마스크 약 20만장을 지역 내 패션봉제업체와 협업으로 제작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배부한 바 있다.

국민안심마스크 제작·보급은 패션봉제업체에는 일감 제공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감염취약계층에게는 마스크를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에 적극 나서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쿨 마스크가 무더위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0-06-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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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