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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24시간 장마 상황실… 물 샐틈 없는 수해 복구·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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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사당역 등 침수 취약지역 점검

서울 서초구는 길어지는 장마에 대비해 수해 복구와 예방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장마 기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장마 기간 서초구에는 약 727㎜의 비가 내리면서 양재천, 여의천 등 하천 산책로와 일부 도로가 침수됐다. 구는 지난 7일 비가 그치자 곧바로 하천 산책로 복구공사에 돌입했다. 양재천 산책로에 유입된 흙을 제거하기 위한 대청소를 시작했다.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우의, 삽 등 수방자재를 추가로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호우가 계속돼도 미리 준비해놓은 수방자재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역, 내방역, 사당역 등 침수취약지역의 하수도를 점검하고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또한 신분당선 공사장과 재건축 현장 등 공사장 42곳 주변의 배수상태와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반지하 가구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해 예방 돌봄공무원이 차수판 37개와 빗물이 하수도를 통해 실내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류방지기 46개를 확인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하천 및 하수시설물 복구와 정비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남은 장마 기간에도 빈틈없는 수방대책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수해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8-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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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