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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민원 한 곳에서 간편하게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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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도 운영
민원인 여러 부서 방문 번거로움 해소
김영종 구청장 “주민 배려 서비스 운영”

김영종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민원절차를 상담할 수 있는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행정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2명을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으로 채용하고 있다. 전문상담관은 민원인을 상담해 여러 부서에 걸쳐 있는 복합적인 민원에 대해 처리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안내해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준다. 또 일반 주민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법률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행정심판과 소송 등 처분에 대한 구제 절차도 안내해 준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복합민원 전문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종로구에 거주하지 않아도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를 통해 건축, 주택, 부동산 등 39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는 7월까지 18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구는 자영업자 등이 폐업하는 경우 사업자 등록을 담당하는 세무서와 인·허가를 담당하는 구청에 각각 폐업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폐업신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구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에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와 인·허가 영업 폐업신고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 원스톱 폐업신고 서비스,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등 주민을 배려하는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8-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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