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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64% ‘월등’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성동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3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55명으로 서울시 평균 0.717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구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인구 1000명에 대한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7.3명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다.

구는 임신·출산·보육 정책을 위해 힘써왔다. 민선 6기 이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총 81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보유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64%로 서울시 평균 44% 대비 월등히 높다. 민간·가정어린이집에는 아동 1인당 연 20만원의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달에는 왕십리역 유휴부지에 연면적 842㎡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촘촘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보육시설과 다방면의 커뮤니티 조성을 통한 진정한 공동체 육아의 실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동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9-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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