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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 수도권 첫 ‘코로나19 공인 검사기관‘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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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보건소에 설치한 코로나19 진단검사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는 시 보건소에 설치한 코로나19 진단검사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226개 지자체 보건소 중 인증을 받고 코로나19 공인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지난해 11월 경북 경산시보건소에 이어 여주시가 두 번째다.

시는 “지난 1월 여주시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나온 PCR 검사 결과를 정부가 지정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기관의 결과처럼 공식 인증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번에 검사 정확성을 평가하는 질병관리청의 ‘정도 평가’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PCR 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4∼5시간 이내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여주시를 포함 각 지자체는 선별검사소에서 채취한 검체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나 민간 위탁기관으로 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음에 따라 감염 여부를 다음 날에나 통보받을 수 있었다.

시는 공인 검사기관으로 인증된 시 보건소 검사실 운영비를 정부에 요청하고,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한 뒤 다음 달 중 자체 검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엄경숙 보건소장은 “질병청의 공인 검사기관 지정은 시 보건소의 진단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미래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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