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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펫로스 증후군’ 심리치료 참가자 모집[가족처럼 스승처럼… ‘나’를 응원해 주는 자치구]

서울 강남구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이나 죄책감 등으로 고통받는 ‘펫로스 증후군’의 심리치료를 위한 마음치유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치유모임 위드 펫로스’(포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6명이다.

시범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8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눠 마음치유모임을 구성한다. 각 모임에서는 전문 상담사의 상담과 심리분석, 단체 상담 등이 진행된다. 상담 프로그램은 ▲감정단어·애도 교육 ▲일기·편지 쓰기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과정 ▲펫로스 증후군 극복 과정과 사후검사로 이뤄진다. 1회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남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프로그램 일정은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가 마련한 마음치유모임을 통해 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이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서로 경험을 나누고 위로를 건네며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2-08-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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