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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섭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통해 아이들에 잘못된 메시지 전달 가능성 존재
“생태전환교육의 근본적인 취지 통해 올바른 교육 이뤄져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부정적 우려 해소하고 균형잡힌 식습관 가질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정지웅 의원이 지난 8일 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 교육정책국 2일차 회의에서 주소연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1)은 지난 8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교육정책국 2일차 회의에서, 주소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생태전환 교육자료에 수록된 내용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 균형잡힌 식습관 교육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발행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전환교육’ 자료가 채식을 과도하게 강조하고 육식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부분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아이들에게 육식을 죄악시하고 채식만을 고집하는 교육은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본적인 교육과 어긋날 수 있다”며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의 목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생태전환교육의 목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강조하는 것이지만, 그 방식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아이들에게 채식만을 강요하기보다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습관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자료에서 비만과 기아 문제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지나치게 극단적인 접근을 지적하며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다루기보다는,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소연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생태전환 교육 자료에 대한 지적을 받아들여, 과도한 채식 강조와 육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담긴 부분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일부 내용이 과도하게 치우친 점을 반영하여 현재 자료를 재정비하고 있고, 균형 잡힌 식습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생태전환 교육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교육이지만, 그 내용이 과도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 교육은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교육청이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교육 자료를 수정하고 개선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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