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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분기 여객 1860만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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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비 7.8% 늘고 中노선 24% ‘쑥’

인천국제공항의 올해 1분기 여객 실적이 18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 1분기에 여객수 1860만명, 운항횟수 10만 5817회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객은 지난해 동기(1725만명) 대비 약 7.8% 증가했고 코로아19 이전인 2019년(1790만명)과 비교해서도 약 3.9% 늘어났다. 1분기만 놓고 보면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다 실적이다.

여객은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시적으로 비자가 면제된 중국은 지난해 1분기(214만명)보다 24.1% 많은 266만명을 기록했고 일본은 10.4%가 증가했다. 또 동북아 노선은 16.1%가 성장했다. 공사는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올 한해 여객수는 애초 예상치(7303만명)보다 300만명가량 더 많을 것으로 본다.

노선별 운항 비중은 동남아가 29.5%, 일본 25.4%, 중국 19.7%, 동북아 8.8% 등 단거리 노선이 84.4%를 차지해 미주(6.4%), 유럽(4.5%) 등 장거리 노선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1분기 총매출액은 6432억원으로 2019년(6585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23년 4501억원, 지난해 5777억원 등 증가 추세다. 1분기 영업이익은 1991억원, 당기순이익은 1662억원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운영이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올해 여객수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다가오는 5월 연휴에도 불편함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2025-04-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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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