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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선 커피 찌꺼기도 자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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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 퇴비 재활용 사업 확대




서울 영등포구가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사업을 확대 운영하면서 사업에 참여할 커피 전문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해부터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270여 커피 전문점과 함께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자원화해 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64t의 커피박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일반 종량제 폐기물 수거량의 0.14%를 줄였다.

올해는 지역 내 1100여개 커피 전문점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참여 업체 수를 50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거량의 1% 이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커피박을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매주 월·목요일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 사업장 앞 또는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는 구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가 진행한다. 신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환경’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하루 2㎏ 이상의 커피박을 배출하는 업체를 우선 모집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커피박을 손쉽게 처리하고, 자원 순환에 동참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 내 커피 전문점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2025-05-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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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