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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맨발 산책로 등 조성… 도심 속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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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을 걷고 나면 활력이 생기고 숙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전 한밭수목원에 맨발 걷기 산책로가 생긴 후 매일 찾는다는 60대 정모씨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이런 시설이 더 조성되기를 기대했다.

16일 대전시와 한밭수목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개방한 황톳길 맨발 걷기 산책로 이용객이 하루평균 1000명에 달하며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책로 조성에는 총 4억원이 투입됐다. 수목원 서원 경계를 따라 황톳길과 굵은 모래길 등으로 구성된 총길이 1.5㎞, 폭 1.5~2m 규모로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 세족장과 신발장, 벤치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설치했다.

중구 사정동의 사정성 일대 산책로도 정비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사정동 주택가에서 사정성 정상에 이르는 500m 구간 산책로의 낡은 시설물을 철거하고 급경사 구간 지반 다짐, 낙상 예방을 위한 계단 설치 등 안전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2025-06-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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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