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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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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6500만원 투입… 작년의 2배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가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강남구는 올해 총 4억 6500만원을 투입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강남구 관계자는 “청년 거주율이 높고 다른 지역보다 주거비용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지원금을 2배로 확대하고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올해 3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제도 정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신혼부부는 합산소득 1억 3000만원인 가구의 경우 3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청년은 연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준 완화 결과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 신청에 총 234건이 접수됐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예산 부족이 우려됐으나 구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억 6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남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개발해 구민의 주거비 부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2025-07-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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