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말의 54.8% 제주 집중
올해 제주마축제가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이전 여론을 띄우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도와 공동 주최하는 제주 대표 말 문화 축제 ‘제21회 제주마축제’가 오는 24~25일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 목동인 ‘테우리’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4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경주로를 달리는 야간 마라톤 ‘레클리스 히어로 런’과 호국영웅마 레클리스를 기리는 특별 경주, 제주지사배 대상 경주가 열린다. 둘째 날 오후 6시에는 가수 김태우, 경서 등이 출연하는 ‘레클리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난 20일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이전을 위한 정부·마사회·제주도 간 실무협의를 촉구했다. 마사회도 서면답변에서 제주가 말 생산·육성 중심지이고 핵심 사업과 연계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했다. ‘2025년도 말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말 사육두수 2만 7165마리 가운데 54.8%(1만 4876마리)가 제주에 있다. 전국 말 사업체 중에서는 44.1%(2648곳 중 1168곳)를 차지한다.
제주 강동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