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러시아 등 5개국 미식체험
서울 도심에 ‘맛판’이 벌어진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종합지원센터는 중구와 함께 24일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에서 미식 축제 ‘2026 광희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아시아거리의 상권 브랜드인 ‘광희로드’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는 첫 번째 행사다. 중앙아시아거리를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컬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광희로드는 ‘서울 도심 속 미식 실크로드’라는 의미를 담은 상권 브랜드다.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으로 25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다. 우즈베키스탄·러시아·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현지 음식점과 식자재점, 한국을 대표하는 노포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축제의 중심은 ‘5개국 미식 여행’이다. 몽골의 양갈비, 우즈베키스탄의 샤슬릭, 러시아의 나폴레옹 케이크, 조지아의 와인부터 한국의 국밥·설렁탕·삼겹살까지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상권 대표 맛집과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미식 지도 ‘광희스토리’도 배포한다. ‘광희 히스토리(history)’와 ‘광희 스토리(story)’의 의미를 함께 담은 지도에는 만두·발효음료·차 등 여러 나라가 공유하는 음식 문화 등이 담겨 있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있다. 역사와 대표 가게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하고 중앙아시아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전통 문양을 담은 광희로드 열쇠고리 등 기념품도 선착순 배포한다.
송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