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 ‘2026년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에서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표창이 나온 것은 11년 만이다.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 시상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포괄보조사업 가운데 추진 성과가 우수한 사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유일의 법정문화도시로서 지역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이번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영등포구는 이번 평가에서 ‘다채로움으로 피어나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도시’를 주제로 문화도시 조성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우정과 환대의 문화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삼아 대림과 문래, 여의도, 신길 등 지역별 생활권이 지닌 고유한 특성을 문화사업에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현장 중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이웃문화대사’는 주민이 거주 지역에서 직접 발견한 이야기와 현안을 문화 활동으로 연결하는 대표 사업이다. 구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금까지 총 23건의 시민 주도 프로젝트에 1140명이 참여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서울시 유일 법정문화도시로서 11년 만에 서울에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표창을 안기게 돼 뜻깊다”며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영등포를 더욱 단단히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