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소비 급증 속 전력자립률 6.8%로 추락… 도심 최적 분산전원인 태양광 방치 지적
베란다 태양광 40MW 데이터 관리 부재… 공공 책임 강화 및 자립 기반 구축 요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급격한 전력자립률 저하 실태를 지적하며, 도심형 태양광 정책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서울시의 전력 소비가 꾸준히 느는 반면, 전력자립률은 2024년 11.6%에서 2025년 6.8%로 곤두박질쳤다고 밝혔다. 마포 복합발전소 의존도가 절대적인 취약한 전원 구조 속에서, 부지 확보 부담이 없는 태양광이 도심 속 유일한 청정 분산에너지 대안임을 역설했다. 특히 시민 참여로 설치된 40MW 규모의 베란다 태양광이 체계적인 관리 데이터베이스(DB)조차 없이 방치된 채 자립률 통계에서 누락된 현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유휴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현장에서 전력을 즉각 조달할 수 있는 청정 에너지는 도심 여건상 태양광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진단하며, 서울시 차원의 전면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소규모 베란다 태양광은 현실적 관리가 쉽지 않지만 안내하고 있으며,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국내 산업 지원이 함께 가야 한다”고 답변했다.
노 의원은 급작스러운 사업 일몰로 인한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정부의 국산 모듈 우선 사용 방침에 맞춰 서울시가 공공 수요 창출과 국내 산업 지원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