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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익 경기도의원, 운정신도시 119안전센터 건립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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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익 경기도의원(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파주 지역 도의원들이 4일 열린 ‘운정신도시 119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파주시 관계자들과 현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은주(더불어민주당, 파주1), 손희정(더불어민주당, 파주2), 손성익(더불어민주당, 파주3), 김순현(더불어민주당, 파주4), 이종춘(더불어민주당, 파주5) 등 파주 지역구 도의원 5인이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파주시 행정안전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운정신도시 119안전센터 건립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 측의 운정신도시 119안전센터 추진 경과보고로 문을 열었다. 당초 운정신도시 119안전센터는 제11차 소방력 보강계획에 이름을 올렸으나, 건립 예정지 바로 맞은편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소음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 침해 우려가 제기되면서 해당 부지에는 특수대응단을 배치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됐다. 현재는 신설될 특수대응단의 구급 기능을 보강해 운정 일대의 수요를 함께 맡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의원들은 특수대응단 활용 방식만으로는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안전을 온전히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수대응단은 대형 재난이나 초고층 건축물 화재 등에 투입되는 광역 조직인 만큼, 파주 관내는 물론 고양과 의정부 일대까지 폭넓게 출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파주시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밀집해 있는 운정 지역의 소방 수요를 현재 운영 중인 기존 운정 119안전센터 한 곳만으로 모두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운정신도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각급 학교가 밀집해 있고 유입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불과 몇 분의 골든타임이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여건이다. 실제로 일선 주민들 사이에서도 “출동이 늦다”는 민원이 가장 빈번하게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주민 생활권 인근에 상시 대기하는 119안전센터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부각됐다.

아울러 의원들은 현재 특수대응단이 들어설 부지 면적이 넓고 실시설계가 한창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부지 내 공터나 훈련 공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119안전센터를 함께 건립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측은 운정신도시의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비춰볼 때 119안전센터 추가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다만 신규 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향후 수립될 제12차 소방력 보강계획(2028~2032년) 반영 등 제반 행정 절차를 밟아야 하는 만큼,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및 파주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손성익 의원은 “운정신도시는 파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늘어난 생활권에 비해 119안전센터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금 특수대응단 설계 단계에서 센터 자리를 남겨두지 않으면 앞으로 부지를 다시 찾기가 매우 어렵다. 지금이 운정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파주 지역 의원들은 “소방재난본부도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이제는 실제 건립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정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제12차 소방력 보강계획에 운정 119안전센터가 반영될 때까지 파주 지역 의원들이 함께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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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