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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강동 선사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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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혁신적 문화·관광 이벤트’ 수상

서울 강동구의 대표축제 ‘선사문화 축제’가 올해 하반기 가장 혁신적인 행사로 꼽혔다.


지난달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선사문화 축제’ 거리 퍼레이드.
강동구 제공
구는 지난 1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5 하반기 한국상품학회 학술대회’에서 혁신적인 문화·관광 이벤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상품학회는 1982년 창립 이래 매년 상·하반기에 ▲문화·관광 이벤트 ▲마케팅·브랜드 ▲디자인 ▲생산·서비스의 4개 부문에 대한 상을 주고 있다.

지난달 9~11일 열린 올해 선사문화 축제에는 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렸다. 특히 올해는 축제 주민추진단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원시대탐험 거리 퍼레이드는 원시 복장을 한 1500여명의 주민들이 대규모 행렬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암사동 유적지 일대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 축제는 선사시대 조상들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우리 유적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로서 1996년에 시작해 강동지역 최대 축제로 자리잡았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 기간 중에는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주민 서명도 받았다. 이해식 구청장은 임기 동안 암사동 유적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잠정목록에 올리려고 박물관 건립 등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선사문화 축제는 지난달 세계축제의 올림픽인 ‘피너클 어워드’에서 우수 축제로 3개 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며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이 축제를 강동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11-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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