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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운 창동·상계, 2021년 신경제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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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지식형 산단 등 98만㎡에 2조 이상 투자 계획

도계위, 원안 가결… 사업 탄력

서울 동북부 베드타운인 창동·상계 일대를 신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2021년까지 추진된다.

서울시는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일대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창동차량기지·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 도봉구 창동, 노원구 상계동 일대 98만㎡에 서울아레나, 지식형 연구개발(R&D) 등 특화산업단지가 건립된다.

2021년까지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 문화예술공방 조성 등 6개 마중물 사업에 440억원 등 총 2조원 이상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창동역 환승주차장 일대 4만㎡에는 동북권 창업센터, 창업·문화산업단지가, 문화체육시설 부지 5만㎡에는 약 2만석 규모 아레나급 복합문화공연시설이 들어선다.

창동차량기지는 면허시험장 부지와 통합해 지식형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된다. 월계동∼강남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하고, 2022년 이후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는 KTX 노선연장,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 일대 개발로 일자리 8만개, 신규 사업체 1000개 개발 효과를 기대했다. 해당 지역도 반색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그간 계획 수준이었던 신경제중심지 조성안이 법적 지원의 탄력을 받게 됐다”며 “사업이 임의변경될 수 없게 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노원구 관계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2-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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