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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유치원생들, 전통문화 배우러 서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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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대상 격주 견학 프로그램 운영


살면서 지켜야 할 지혜와 가치, 예의를 가르치는 ‘전인 교육의 장’ 서당이 용산에서 문을 연다.

서울 용산구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마다 지역 내 6~7세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용산서당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한 시간가량의 수업은 ▲천자문과 가까워지기 ▲기본 예절 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20곳에서 신청해와 오는 12월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하는 데 이어 내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한자를 익히는 즐거움과 공손한 인사법, 친구끼리 양보하는 법 같은 삶의 지혜를 두루 배울 수 있다”고 했다.

분기별로 모집하는 용산서당과 꿈나무서실(붓글씨 실습수업) 정규과정도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서당, 서실 모두 분기별 2만원이다. 용산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서당이 지역의 새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정규 강좌 외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서당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09-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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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