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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일만 해수욕장 2곳·운하관 등 지정… 관광기금 보조·규제완화 혜택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관
경북도는 12일 포항시 영일만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구 면적은 2.41㎢다.

관광특구 지역은 포항시 송도동, 해도동, 남빈동 등 17개 동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영일대·송도 해수욕장, 환호공원, 송도송림, 운하관, 포항운하, 죽도시장이 있다. 특구지역은 향후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고 지원과 관광개발진흥기금을 우선적으로 대여 또는 보조받을 수 있다. 영업제한 규제 배제, 일반·휴게음식점의 옥외영업 허용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특구 지정과 함께 포항시와 2023년까지 국·도비 등 총 7497억원을 투입해 영일대해수욕장 해상케이블카 설치, 명품 해수욕장 조성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영일대해수욕장 국제모래축제, 포항운하축제 등 축제·행사의 다양화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관광브랜드 가치 상승, 외국 관광객 유치 촉진, 관광기반시설의 체계적인 구축과 지속적인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포항이 환동해안 관광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9-08-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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