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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학교 ‘좋은 아빠 만들기’ 운영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아버지 학교인 ‘좋은 아빠 만들기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천구는 “바쁜 직장 생활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버지들이 일·가정 균형을 맞추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구청 4층 소통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버지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 역할, 아버지와 가정 4가지 주제 아래 바람직한 양육 태도와 방법, 자녀와의 소통법 등을 알려 준다. 양천구 거주 아버지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구 여성가족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올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조사에 따르면 20~40대 아버지 2명 중 1명은 일·생활 균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가족 안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찾고,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자양분이 될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발굴, 온 가족이 행복한 양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8-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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