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골든벨·스피드 챌린지 열려
서울 노원구는 오는 31일 ‘2026 노원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전이 열리는 노원수학문화관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수학 문화 전문 공간이다.
축전의 주제는 ‘수학, 재미를 넘다’다. 학교와 대학, 전문기관이 참여해 만들기, 게임, 교구 활용, 탐구 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50여 개이던 체험 부스는 올해 62개로 늘었다. 인공지능(AI)·코딩·로봇·기하·수학 공예 등 다른 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하이라이트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수학 문제에 도전하는 ‘도전! 수학 골든벨’이다. 두뇌 서바이벌 ‘대학전쟁’ 출연자 허성범과 함께하는 ‘전략 게임’도 있다. 문제 분석과 판단, 전략 수립에 대한 특별 강연을 들은 뒤 허성범과 두뇌 게임을 겨룰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스탬프 투어를 도입했고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팀 대항 프로그램 ‘수학 스피드 챌린지’도 마련됐다.
서준오 구청장은 “수학을 문제 풀이와 공식에 머무는 학문이 아니라, 직접 보고 만지고 생각하고 도전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로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6-10-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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