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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제설함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총 391곳의 제설제 보관함이 있다. 기존에는 보관함 내 잔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개별 현장을 직접 확인해 가며 제설제를 보충해 왔다. 또한 폭설로 제설제 점검 인력이 부족한 경우 빠른 대응이 어려워 필요한 시기에 이용할 수 없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8월 스마트 제설 프로그램과 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관리시스템은 제설함 내부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함의 위치, 제설제의 잔여분, 덮개 상태 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설함 상태는 무선통신을 통해 전송되며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원격관리할 수 있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제설작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져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뚜껑 열림 등의 이상 상태도 구별이 가능해 이물질 투입에 의한 제설제 훼손도 방지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11-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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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