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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꼼꼼히! 서대문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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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300명 위촉해 안부 챙겨
고위험군은 일촌 맺어 특별관리


서울 서대문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위기 가구를 찾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원들은 빈곤·돌봄 위기 가구, 주거 취약 가구 등을 찾아 각종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점검한다. 또한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를 통해 주 1회 이상 자신이 담당하는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주민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늘어난 3300여명으로 확대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외에도 슈퍼마켓, 미용실 등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등을 새로 위촉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발대식’에는 이날 위촉을 받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관련 교육을 받으며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외에도 구청장 직통문자 신고 센터. 위기 정보 빅데이터 등을 통해 위기 가구를 찾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모두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10-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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