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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추석 연휴 대비 건설공사장 민관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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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택·건축공사장 및 빈집 36개소 대상
중대 결함은 응급 행정조치 후 사후관리


이기재(왼쪽) 서울 양천구청장이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3.9.8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추석 장기 연휴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올바른 시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 및 건축공사장 17곳, 재건축사업 부지 내 빈집 19호 등 36곳이다. 구는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긴 연휴 대비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와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태풍 및 강풍 대비 울타리, 낙하물 방지망 등 장비 관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공사장 주변 침하 및 균열 여부, 경사지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현황 등도 확인해 연휴 기간 안전 공백을 막겠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안전조치 및 사용제한, 공사 금지 등 행정조치 후 사후 관리할 방침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긴 연휴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관리 실태를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한다”라며 “안전공백 없는 안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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