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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석관고 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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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면… 거주자 우선 야간 주차

서울 성북구가 석관동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석관고등학교와 부설 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개방하게 된 학교 주차 시설은 총 30면이다. 주차 차단기와 폐쇄회로(CC)TV 등 시설을 보완한 후 내년 1월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말은 전일 주차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한 석관고등학교 덕분에 인근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학교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차장 이용 시간 준수 등 주차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그간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물 소유주(대표)와 협약을 통해 주민에게 주차 공간을 개방해왔다. 건물 소유주가 남는 주차 공간을 개방하면 자치구가 건물 소유주에게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주차 수입금은 전액 소유주에게 귀속된다.


조희선 기자
2023-12-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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