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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종로 대학로 신나는 록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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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차 없는 거리’
김종서 등 출연 콘서트 백미


정문헌(오른쪽 첫 번째)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 6월 열린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오는 31일 올해의 세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공연 예술계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 젊음의 상징 대학로의 위상을 높이려고 한다”며 “시민 누구나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름 특화 문화축제를 즐기기 바란다는 취지로 ‘나는 종로에서 해방일지를 쓴다’로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학로 워터파크는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대형 워터 슬라이드,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물총 싸움, 극단 필통의 거리극 공연 ‘물싸움 너무 오래된 전쟁’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의 백미인 ‘희희낙락 콘서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중앙 무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1세대 헤비메탈 뮤지션으로 록의 대중화를 이끈 김종서, 국악 기반의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사랑받는 블루 파프리카가 출연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일상의 고단함은 잠시 내려놓고 찌는 듯한 무더위에서 벗어나 젊음의 열기와 록 스피릿이 가득한 대학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4-08-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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