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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결혼이민자 16명, 관광통역안내 ‘은평한문화대사’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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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이달부터 결혼이민자 16명이 은평한문화대사로 활동한다고 밝힌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결혼이민자 16명이 은평한문화대사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은평구는 지난 3일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수료 및 은평 한문화대사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꿈을 응원하는 클래식연주단체 러브피플팀의 축하공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수료증 수여 ▲은평한문화대사 위촉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자 중 결혼이민자 16명은 은평한문화대사로서 역사한옥박물관, 너나들이 센터 등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안내, 홍보자료 번역, 외국인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실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주년 행사지원 활동을 한다.

은평한문화대사가 가슴에 달고 있는 하얀색 배지는 은평구 BI와 한옥마을을 담고 있으며, 일본어, 중국어 등 통역 가능한 언어가 기재돼 있어 외국 관광객들은 필요로 하는 언어의 대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를 널리 알리는 중대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행사 슬로건이 ‘꿈을 향해, 더 가까이’인 것처럼 다문화가족 모두가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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