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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위례동 주민 대상 운영


서울 송파구 위례동 주민 모임 ‘북적북적’에서 독서 활동을 진행 중인 모습.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위례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독서 기반 법 교육 프로그램인 ‘북적북적 로스쿨’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북적북적 로스쿨’은 법과 관련된 동화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생활 속 규칙과 책임, 정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독서 중심 준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송파구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위례동에서만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위례동 주민 모임 ‘북적북적’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형사사법 분야 국책연구원,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대학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동네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인다’는 뜻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했다.

오는 16일 어린이집에서 법 관련 동화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토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7월에는 책에서 배운 ‘법과 책임’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9월에는 이를 모아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 활동이 늘어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2025-05-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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