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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콜센터·전용 헬스장… 동작, 어르신 행복 지킨다 [현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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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기념 ‘한바탕 축제’

전국 첫 ‘찾아가는 장기 요양 매니저’
효도콜센터 2년 만에 3만콜 돌파도
박일하 구청장 “실질적 도움 드릴 것”

박일하(앞줄 가운데)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1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바탕 축제’에서 행사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어르신이 가장 존중받는 ‘효도 도시’, 동작이 그 길을 열겠습니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지난 1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바탕 축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박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든든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구가 더욱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도콜센터가 개소 2년 만에 누적 3만 콜을 돌파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전국 어디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어르신 복지 1등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정책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으로 ‘어르신 전용 헬스장’은 65세 이상 주민이 하루 5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건강 관리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방 의료 지원과 장수 축하품 지급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펼치는 중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효도 장기 요양 매니저 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받는다. 전문 인력이 건강보험공단 실사와 병원 동행, 사례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면서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253건의 상담과 223건의 신청 절차 안내를 했다.

효도콜센터는 독거노인이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한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지원단’과 ‘돌봄 SOS’ 등 구의 복지 사업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 특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에서 만난 한 어르신이 ‘80살이 넘다 보니 세 끼 식사 해결하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환 기자
2025-10-03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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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