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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중앙시장 가는 길 찾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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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연결통로에 안내판 설치


서울 중구 신당역 지하연결통로에 지난 16일 설치된 ‘바닥 안내판’.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신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신당역 지하연결통로에 지난 16일 ‘안내판’ 11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신당역 지하 1층에 지하연결통로가 마련됐지만 처음 찾는 이용객들이 시장으로 가는 길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을 중심으로 바닥면 6곳과 지상 연결계단 벽면 5곳에 안내판을 붙였다. 안내판 위치는 주민 의견과 이동 동선, 시인성, 통행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영문도 함께 표기했다.

구는 여름철을 맞아 시장 위생환경도 함께 정비했다. 지난 23일 제12차 신중앙시장 ‘클린데이’를 열어 적치물을 정리하고 물청소와 EM용액을 살포하는 등 여름철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앞서 신중앙시장은 ‘2023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클린데이 운영하고 시장 환경과 이용 편의를 꾸준히 개선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특색 있는 콘텐츠와 함께, 깨끗하고 편리해야 다시 찾고 싶어진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신중앙시장의 매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2026-07-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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