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시 배수 불량과 흙먼지 발생으로 학생들의 야외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안성 어울초등학교의 운동장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시설을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현장 소통이 이뤄졌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지난 21일 안성 어울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내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사업을 비롯한 당면 교육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운동장 전면 정비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한편, 교내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과 디지털 수업을 위한 태블릿PC 보급 확대 등 주요 교육환경 개선 과제에 대해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어울초등학교 운동장은 정규 체육수업은 물론 쉬는 시간과 방과 후 활동 등 재학생들의 핵심 신체활동 공간으로 폭넓게 쓰이고 있다. 그러나 비가 올 때마다 반복되는 배수 불량 문제와 평상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흙먼지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어 학교 공간의 지역사회적 가치도 짚었다. 이 의원은 “학교는 단순히 학생들만의 공간을 넘어,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어울초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새롭게 단장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먼지 걱정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음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건강 산책 및 휴식 공간으로 십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주현 의원은 “어울초의 이러한 현안들은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안성시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