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규모 내년 상반기 마무리
충북도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추모 공간을 충북안전체험관에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청주시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추모 공간은 청주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안전체험관 본관 1층에 있는 132㎡ 규모 야외 휴게공간에 마련될 예정이다. 추모 공간 자리가 결정된 것은 참사 3년 만이다. 추모 조형물은 올해 안으로 도청 연못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충북도의회 반대 등으로 진통을 겪었던 오송 참사 추모 사업은 지난 6·3 지방선거로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를 장악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안전체험관에 추모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민주당 소속 이상식 도의회 의장이 제안했다.
오송 참사는 2023년 7월 15일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했다. 당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이 지하차도를 덮치면서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졌다. 최은경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도심과 떨어져 다소 아쉽지만 체험관을 방문한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