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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년 버스 준공영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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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산에 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되는 등 부산지역 대중교통체계가 대폭 바뀐다.

부산시는 이같의 ‘2010 대중교통 혁신 플랜’을 마련,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혁신 플랜에 따르면 오는 2010까지 매년 500억원씩 총 2137억원의 예산을 투입,▲버스준공영제 실시 ▲버스와 지하철 환승 시스템 구축 ▲간선 급행버스 도입 ▲승용차 수요관리 등이 이뤄진다.

우선 버스 업체의 경영개선과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실시한다. 버스 노선은 시가 소유, 관리하고 버스운영은 업체가, 수입금은 민·관이 공동관리해 운행실적에 따라 배분하는 방식이다.

또한 지하철 3호선 1단계 개통과 준공영제 도입에 대비해 조만간 대대적인 버스 노선 개편도 추진한다. 올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환승요금 할인제도는 우선 버스와 버스간에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는 지하철과 버스간으로 확대 시행한다.2008년부터는 버스와 지하철, 마을버스 간에도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1-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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