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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도 앞서가는 충북… 농식품부 사업 공모서 가장 우수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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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증평에 국비 10.5억 낙점
“농가 소득 늘어 경쟁력도 강화”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내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 공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증평군 소재 푸른 영농조합법인, 도 농업기술원, 도 농산사업소 등 4곳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농식품부는 최근 전국에서 신청한 16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공개 발표 평가를 진행해 총 10곳을 선정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배추 육묘 시설장비 관련 국비 8억원(총사업비 16억원), 증평군 영농조합법인 푸른은 고추 육묘 시설장비 관련 국비 2억 5000만원(총사업비 8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사과·대추 묘목 시설장비 관련 국비 4억 5000만원(총사업비 9억원), 도 농산사업소는 뽕나무 스마트 육묘장 관련 국비 1억 7000만원(총사업비 3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를 모두 합하면 국비 16억 7000만원 등 총 36억 7000만원이다.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은 농가 소득 증대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우수한 종자 및 종묘를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안정적인 과수 묘목 공급과 고품질 채소육묘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품종을 조기에 보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농가에 안정적으로 종묘를 보급하면 농가 소득이 늘어나고 농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2023-11-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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