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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막아라’…강북구, 취약지역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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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관계자들이 다가올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다음 달 25일까지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빗물받이 1만 9816개, 하수 맨홀 1만 982개를 비롯해 하천 5개소, 빗물 펌프장 5개소, 민간 공사장 6개소, 공공 공사장 28개소, 도로 시설물 26개소, 지하시설 60개소 등 총 223개소다.

점검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담당 부서와 전문가가 함께한 1차 점검을 통해 수방 시설과 공사장, 축대와 옹벽 등을 둘러봤다.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점검은 1차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가벼운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발견하는 즉시 정비하고, 구조적 균열과 붕괴, 전도 등의 징후를 발견할 때는 응급조치 후 다가올 우기 전까지 모든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할 때”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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