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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병원 전공의 복귀율저조, 정상화 위한 지원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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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부 전공의 복귀 발표이후, 서울의료원 49%, 보라매병원 74% 전공의 복귀율 저조
“의정갈등 후유증 여전··· 전공의 복귀 불충분, 공공병원은 재정 위기 심각”
“지원 강화로 공공의료 체계 정상화해야”


질의하는 강석주 의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일 ‘제33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회의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전공의 복귀현황과 보라매병원 등 공공병원의 재정위기에 관해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강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정부와 의료계가 합의를 통해 전공의 복귀를 발표한 이후 각 병원에서 전공의 채용공고를 냈으나, 실제 복귀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전공의 충원율이 49%, 보라매병원은 74%에 불과한 상황이다.


서울시 공공병원 전공의 현황


의정갈등 이전인 2024년 1월 말, 서울의료원은 113명 정원 중 83명의 전공의가 근무했으나, 올해 8월 말에는 108명 정원 대비 단 11명만이 근무하고 있었다. 추가 모집을 통해 42명을 채용했음에도 전체 충원률은 여전히 49%에 머물고 있다.

보라매병원 역시 의정갈등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명 정원 중 141명의 전공의가 근무했으나, 올해 8월 말 기준으로는 146명 정원에 30명만이 근무 중이다. 다만, 수탁법인인 서울대병원에서 통합 모집한 전공의 79명이 추가 배치되며 충원률은 74%까지 상승했다.

한편, 전공의 복귀와 함께 병원들이 질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서, 병원들의 재정 상황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보라매병원의 재정 현황을 질의했고, 병원 측은 퇴직충당금까지 활용해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실정임을 답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전공의 복귀가 일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의정갈등은 아직 완전히 봉합되지 않았으며, 공공의료체계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력운영과 근로환경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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