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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동훈 제명에 국민 실망…국힘, 자멸의 길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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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의결에 대해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며 “(당이) 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직원조례’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여기서 멈춥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날, 국민의힘 윤리위는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의결했다”며 “국민의힘의 이런 생경한 모습에 국민들은 참담함과 실망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숙과 성찰을 보여야 할 때 분열과 충돌의 모습을 보이는 국민의힘은 비정상의 길, 공멸의 길을 가고 있다”며 “승리의 길을 벗어나 도대체 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한 전 대표를 향해서는 “당원들이 납득할 설명을 해줘야 한다”며 “통합과 화해의 명분을 먼저 마련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장동혁 대표도 이제는 멈춰야 한다. 더 큰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어야 한다”며 “제명은 곧 공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뼈아픈 과거와 단절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모든 세력을 통합해 오만한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한다. 그래야 나라와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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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