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일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덕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경기도 권리중심공공일자리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 참석해 최중증장애인의 일할 권리 보장과 공공일자리 사업의 지속성을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협회 경기지부가 주관하고 김현덕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추진된 경기도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지속 가능한 사업 확대와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제한적인 최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익옹호, 인식개선 캠페인, 문화예술 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직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첫 도입 이후 참여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올해 기준 총 880명의 장애인 노동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통해 겪은 일상의 변화와 사회참여의 의의를 발표했으며,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들은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 및 법적·제도적 근거 확립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현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당사자에게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자립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특히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최중증장애인에게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경제활동을 넘어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경기도가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온 성과가 일시적인 사업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일할 권리가 예산이나 정책 여건에 따라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현덕 의원은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에서 당당하게 일하고, 그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