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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가구 200여명 거주 예정… 7일 입촌식 주민 한마당 잔치

경북 군위에 조성된 전원마을 주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인 입촌식을 갖는다.

군위군은 오는 7일 효령면 마시리 ‘Knu 빌리지’ 수변공원 잔디광장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 박찬부 Knu 빌리지 촌장,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촌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Knu 빌리지 조성 결과 보고, 감사패 전달, 밴드 및 난타 공연, 주민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3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Knu 빌리지는 경북대 교직원 주택조합이 2012년 2월부터 마시리 일대 터 19만 5000여㎡에 건립한 전국 최대의 전원마을로, 총 220억원(국비 21억원, 도·군비 9억원, 자부담 190억원)이 투입됐다. 마을에는 113가구, 200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 국도 5호선이 지나는 교통요충지인 데다 인근에 팔공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녔다. 대도시인 대구와는 차로 20분 걸려 가깝다.

군은 마을 조성 사업으로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추가 전원주택 단지 조성 등 지역 개발 사업에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효령면 일대에 이미 들어선 경북대 농생명과학대학 실습장을 비롯해 친환경교육·연구센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센터, 자연사 박물관 등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박 촌장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명품 마을로 가꿔 나가겠다”면서 “마을 주민인 교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와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8-04-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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