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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화재감지기 및 비화재보 더 철저히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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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원회에서 질의하는 송아량 의원
송아량 서울시의원(도봉4, 더불어민주당)이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 역사 내 화재감지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최근 지하철 1~4호선을 중심으로 비화재보 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문제가 됐고, 교통공사는 설치된 화재감지기 총 2만 7884개 중 노후 감지기 1만 874개의 교체를 추진 중임을 밝혔다.

최근 3년 간 서울교통공사 비화재보는 4239건 발생했고, 비화재 경보로 119소방대가 출동한 사례가 2019년, 2020년 각각 1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116건으로 급증했다.

송 의원은 “화재감지기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소방 설비시설물로 상시 점검 및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수”라며 “특히 감지기 오작동으로 119소방대가 수시로 출동하게 된다면, 정작 소방대원이 꼭 필요한 곳에 출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시설물 공사 발주는 교통공사가 담당하고,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법정점검은 소방전문업체에 위탁 관리하고 있는데,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교통공사의 책임이 강화된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여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지하철 1~4호선, 5~8호선 소방 시설을 전수조사해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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