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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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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의 비전은


송철호 울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울산·부산·경남으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울산~양산~부산으로 이어지는 광역철도 구축 기대 효과는.

“메가시티는 인구나 도시 규모 확장으로만 실현될 수 없다. 시간적·물리적 거리 단축을 통한 동일 생활·경제권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역교통망 구축은 지역 간 초광역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최대 과제이자, 핵심이다. 수도권 성장도 광역철도가 있어 가능했다.”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과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국비 지원을 꼽을 수 있다. 사전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광역철도 운영비의 국비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 수도권 광역철도는 전액 국비로 운행된다. 부·울·경이 힘을 모아 정부를 상대로 협조와 설득을 벌이고 있다.”

-동해선 광역전철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데.

“문화·관광지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태화강역 중심의 버스 노선도 개편할 예정이다. 운행 간격 단축과 환승할인체계 구축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부·울·경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동해선을 경주와 포항까지 연장하려는 배경은.

“광역교통망 확충과 협력은 중장기적으로 영남권 초광역협력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울산 내부 교통망도 대거 확충됐는데.

“교통은 도시 경쟁력뿐 아니라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 울산의 부족한 정주 여건 가운데 하나가 교통이다. 그래서 민선 7기 임기 동안 ‘외곽순환도로와 도시철도망 구축’에 공을 들였다. 또 도시철도(트램)를 도입해 대중교통 선택의 폭과 이동권 확대 등 시민 교통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2-03-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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