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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 개입·갑질’ 전북도의원 윤리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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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21일 본회의에 보고 계획
중앙당, 주중 윤리감찰단 현장조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리자문위원회가 ‘청탁’과 ‘갑질’ 의혹 <본지 1월 15일자 보도>이 불거진 박용근 도의원(장수)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문승우 도의회 의장이 오는 21일 이 사안을 본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본회의에서 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 징계 절차가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도 이번 주에 전북을 방문, 현장 조사를 할 방침이어서 박 의원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지난해 30억원대 ‘청사 에너지절감시스템’을 도입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청탁하면서 예산 삭감, 보복성 자료요구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박 의원은 “공무원에게 사업을 강요한 사실이 없다”며 “‘예산을 절감해서 직원 복지비로 쓰면 참 좋겠다’라는 차원에서 건의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2025-02-2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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