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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 힘을 보태주세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피해 복구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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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에서 경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의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5.7.22. 연합뉴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이 주민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25일 산청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긴급 모금 지정기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10억원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특정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모금한 후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내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모금’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 등 민간 플랫폼과 전국 농협 창구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제공한다.

산청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10만원 초과 기부분 세액공제율도 기존 16.5%에서 최대 33%까지 확대해 적용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모금된 기부금은 세부적인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후 가장 긴급하고 필요한 복구 현장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청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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