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주민 숙원사업… 관계기관 간 밀접한 소통으로 사업 차질 없이 추진돼야
장기간 개발이 지연돼 온 평택시의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이 차질 없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경기도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행정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은 지난 19일 경기도 관광산업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지난 1977년 ‘아산호 국민관광지’로 최초 지정됐으나, 그간 민간투자사업 무산과 사업계획 변경 등이 반복되면서 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해 왔다. 이후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돼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으며, 현재는 평택시가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제출한 ‘평택호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변경)(안)’을 두고 경기도가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계명 의원은 “평택호 관광단지는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이 개발을 기다려온 숙원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와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짚었다. 이어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른 충분한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경기도가 긴밀히 소통해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변화하는 관광 추세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공간 조성과 재정 검토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안 의원은 “최근 관광은 대규모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휴식·체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평택호 역시 이러한 흐름을 고려해 단계별 개발 과정에서 주차장 등 이용 편의시설과 수변 산책로, 휴식공간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적 부담도 함께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