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계명 의원(가운데)이 21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들과 만나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영농 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대체하는 소형농기계 보급 사업이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명적인 농작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은 21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관계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도내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의 예산 집행 실적과 전체 지원 규모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일선 농업인의 작업 강도를 낮추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올해 3월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5,602건에 달했다. 이로 인해 343명이 목숨을 잃고 3,65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특히 작업 중 신체 일부가 농기계에 눌리거나 끼이는 형태의 사고가 전체의 약 35%를 차지해 현장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자리에서 안계명 의원은 농작업 과정 전반에 걸친 안전망 확충의 중요성을 짚었다. 안 의원은 “농기계는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는 필수 장비이지만 작은 부주의나 작업 중 위험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한 보급지원을 넘어 작업 준비와 장비 교체 등 영농활동 전반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계명 의원은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위한 기본”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질적인 지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추진 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