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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역경제권 연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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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레이더 시스템 개발·녹색기술 실용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한 근거리·원거리 레이더 시스템 개발사업과 부생가스를 이용한 녹색기술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이 울산의 동남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최적항로 선정기술 국산화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중소기업지원센터의 ‘근거리·원거리 레이더 시스템 개발사업’과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의 ‘녹색기술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이 동남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별로 3년간 70억~8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레이더 시스템 개발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선박용 레이더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해 선박의 최적항로 선정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조선해양산업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녹색기술 실용화 기술개발은 지역의 석유화학 업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및 H2의 포집, 저장, 제조기술을 개발해 친환경 화학제품 원료와 수소연료전지의 원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녹색기술 개발을 이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학업체발생 CO2로 원료 등 생산

올해 새로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지난해 12월 사업공고 이후 권역별 광역경제위원회에서 추천된 60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울산 2개를 포함해 총 30개 사업 530억원(2010년) 규모를 최종 선정해 7월 말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관계자는 “이번 광역 연계협력 사업에는 지역의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했다.”면서 “연구개발 인프라의 부족으로 국가 R&D 참여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기업체와 중소기업지원센터, 테크노파크 등이 국가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4-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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