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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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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파견 상주 사무소 운영

부산-후쿠오카에 경제협력사무소가 설치되는 등 ‘부산-후쿠오카 초국경 광역경제권 형성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시청과 후쿠오카시청에 양 도시 공무원이 파견 상주하는 경제협력사무소가 각각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청 경제협력사무소에는 후쿠오카시 파견직원 다나카 겐지 소장과 양국 언어에 능통한 계약직원 1명 등 2명이, 그리고 후쿠오카시청 경제 협력사무소에는 부산시 파견직원 장실규 소장과 통역 계약직원 1명 등 2명이 상주하며 근무한다.


이 사무소는 양 도시의 산업 및 기업정보의 수집과 제공, 무역, 기술 ·인재교류, 협력사업 지원 등 종합적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사업은 2008년 3월 부산시 제안으로 시작돼 같은 해 10월 초광역경제권 형성 공동선언과 경제협력협의회 창립총회 등으로 이어졌으며,지난해 8월 협력사업으로 4대 기본방향, 9개 전략, 23개 세부추진사업, 64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국제수산물 도매시장과 후쿠오카 중앙도매시장 과의 자매결연, 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 신규 노선 취항,부산-후쿠오카 공동게임관 운영, 대학 인턴 파견 등 분야별 구체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 30일에는 양 도시 기업 대표들이 참가해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CEO 포럼´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고 11월에는 후쿠오카시에서 무역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 “경제협력사무소 개소로 그동안 공기관, 기업, 단체 등 부문별로 추진되던 협력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9-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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