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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광주, R&D특구 연계·의료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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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개발 구상안 새달초 확정·고시

대구와 광주를 연계하는 협력 개발 구상안이 나왔다.


이 안은 대구와 광주는 물론 경북·전남과 함께 만든 것으로 최근 국토해양부에 제출됐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개발 구상안은 대구와 광주가 연구개발(R&D) 특구를 연계하고 첨단 의료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그린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대구뮤지컬축제와 광주비엔날레를 통한 문화도시 구현과 비즈니스 서비스업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대구경북경제권의 구미(IT), 경산(R&D·자동차부품), 영천(첨단메카트로닉스·바이오산업), 고령(가야권 관광·문화)과 호남경제권의 장성(R&D), 담양(바이오산업·첨단부품소재), 나주(에너지·자동차부품), 화순(의료기기)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산·학·연·관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4월 낙후된 내륙지역의 발전 촉진을 위한 국가발전전략으로 대구~광주 벨트를 비롯해 백두대간벨트(태백·설악산권~소백산권~덕유산권~지리산권), 내륙첨단산업벨트(원주~충주~오송~세종~대덕~전주) 등 3개축을 내륙초광역개발권 연계협력지역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필요한 인프라와 중점 추진 사업 등 대구~광주 연계협력안에 대한 구상에 착수했다.

정부는 대구 등이 내놓은 개발구상안을 지역발전위의 심의와 일부 중복 지역의 조정 등을 거쳐 내달 초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어 최종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10-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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